베드버그 퇴치제 해외여행 필수품! (살충제X)

이번 해외여행중에 있었던 일이에요.

베드버그한테 물린건지 뭔지..

너무 가려워서 자다가 새벽에 깰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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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뿐만 아니라 남편도

온몸이 난리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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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물린것처럼 퉁퉁 부어오르고

가렵고 따갑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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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까 베드버그 물린자국

증상과 비슷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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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주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던데

저는 더 심해진거있죠;;;

병원 가봤더니 베드버그면

심각해질수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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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이라 일단 약 처방받고

귀국해서 집에 왔어요 ㅠ 아직도 간지러워서

잠을 제대로 못자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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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행갈때마다 숙소

고르는 기준이 있어요.

 

무조건 평점 높은 곳

(평점 낮은곳은 이유가 있음)

그리고 배드버그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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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는데...

아무리 관리 잘된 호텔이라고 해도

가끔 벌레가 있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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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여행 갔을땐.. 하..말잇못..

베드버그 물린 이후로는 집에서도 항상

침대 근처에 베드버그 퇴치제 뿌리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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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란 빈대 또는 벼룩처럼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벌레에요.

 

쉽게 말해서 물리면 굉장히 간지럽고

물린 자국이 오래 남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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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처음 발견된 곳이 미국이라

흔히 ‘Bed bug’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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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나 동남아 등지에서도 자주 발견이

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다음달 다낭에 나갈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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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호텔 측에 방역 요청을 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부터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

베드버그 퇴치제를 구비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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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약국에서 베드버그 퇴치제 구입하려면

말도 잘 안통하고 가격도 비싼편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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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호스텔에서는

매트리스 위에 소독약같은걸 뿌려두긴 했지만

그래도 찝찝해서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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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물렀던 숙소내에서 캐리어나

각종 짐안에도 숨어 따라올 수 있다고하니까

옷도 삶고,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구..

베드버그 퇴치제로 다 뿌려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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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는 국내든 해외든 여행갈때마다

베드버그 퇴치제는 꼭 챙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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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300ml 용량이고 스프레이 타입이라

필요한 물건이나 침구류, 매트등에

뿌려주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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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베드버그가 또 우리집 까지 와서

물고가는건 아닌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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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부터 2-3일 간격으로

3번 정도 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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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 후로는 아직까진

한번도 본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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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분사시 한곳에

집중적으로 뿌리기보단 여러 방향으로

골고루 뿌리고 건조만 시키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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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게 다시 닦고 빨래돌리고 삶을 필요없이..

이 특유의 천연물질 향으로 벌레들을

기피시킬 수 있다고 하니까 살충제 없이

대용으로 쓰기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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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 퇴치제 라고하면 무조건

독하고 계면활성제나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효과있는줄 알았는데

반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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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빈대는 사람이 자거나 어두워지면

나타나는 존재이기 때문에 직접 뿌리지

않는이상 베드버그 퇴치제 효과를 못받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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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스프레이는 벌레들이 싫어하는

자극적인 향의 천연물질로 내쫓는 기피방식이라

사용감도 편해요~ 원하는데 다뿌리고

습하지만 않게 건조시키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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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에 직접 분사하기 편하고

지속력도 좋아서 하루에 서너번 써도

독하다는 느낌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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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향없는 천연의 에센셜오일 라벤더향으로

내쫓는 방식이라 간단하기도 하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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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나 신발 등 여러군데에 쓸 수 있어서

찝찝하면 무작정 뿌리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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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베드버그 퇴치제 뿐만 아니라

집에 들어오는 작은 해충들을 차단할때도

많이 사용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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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드버그 퇴치제 이기도 하고,

잠자기 전에 순하게 뿌리고 기피시킬 수

있는거라 믿고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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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다낭에 갈때 미리 호텔숙소에 쫙~

뿌려놓고 예방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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