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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ppibob

아파트새집증후군 무섭네요..

올해 새 집으로 이사를 들어오면서

난생 아파트새집증후군이 무서운줄

이번에 겪으면서 알았어요.

저도 그렇고 남편과 아이까지

한달내내 고생 했던 그날만 상상하면

다시는 새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처음 이 아파트 보러갔던 날에는

구석구석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면서

집 구조나 가구를 어떻게 놓을까

그 생각에 1시간 정도 있었거든요.

원래 저와 남편이 면역력이 약해서

알레르기가 있는 편이었는데 그 날

새 집에 잠깐 있었다고

아파트새집증후군이 왔더라구요.

평생을 전세나 월세집에 얹혀살다보니

아파트새집증후군이 있을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던것 같아요.

알아보니까 베이크아웃을 하면서

냄새를 빼면 된다고 하는데..

막상 셀프로 하려니까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결국 입주를 하고난 뒤에도

베이크아웃을 하지 않고 들어와서

한달동안 온 가족이 고통을 받았어요ㅠㅠ

이게 일상 생활속에서도 지장이 크다보니

베이크아웃을 할수밖에 없었어요.

다른분들이 셀프로 하는걸 구경했는데

거기서 피톤치드시공을 많이하더라고요.

피톤치드야 뭔지는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유해물질을 잡아주나 했더니

흡착, 중화, 탈취를 해주는 방식이라

냄새분자 제거나 아파트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용도로 쓴다고 하네요.

뜨거운 열기의 베이크아웃을 진행하면서

마무리에 뿌리면 된다고 해서

알려준 그대로 아파트새집증후군을

없애려고 마무리에 뿌렸어요~

남편과 아이가 집에 없는 틈을타서

작업을 하자니 은근 재밌더라구요.

베이크아웃 어려울줄 알았는데

온도를 올리고 외출하면 그만이니까

번거로울것도 없었구요.

방 문을 전부다 닫고 난방의 온도를

35도 적절하게 맞춰주면 되었어요.

너무 온도가 높게되면 벽지가 울거나

바닥이 들뜰수도 있다고 해서 온도는

적당하게 맞춰 주었구요.

6시간정도 외출 후 돌아오면

아파트새집증후군이라 불리는 유해물질의

수치가 급 올라온다고 해서

베이크아웃 환기는 2~3시간 가량

넉넉하게 시켜 줬던것 같아요.

열감이 오래 가긴 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만 하고있자니

공기가 탁하고 갑갑했었어요 ㅠㅠ

그리고 아파트새집증후군 이라는

포름알데히드 수치를 낮추기 위해

피톤치드 시공을 해주었어요.

벽지랑 바닥, 모든 가구들과 물체에도

다 뿌릴 수 있는거라 편하긴하더라구요.

수건에 적셔서 가구를 닦아두면

쾌쾌한 냄새들도 잘 잡아줬었구요.

왠만해서 베이크아웃은 많이 할수록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일주일내내

보일러를 떼면서 관리했었어요 ㅎㅎ

그동안 아파트새집증후군을 겪으면서

가려움, 두통, 두드러기등 으로

정말 무섭다고 생각 했는데..

혹여나 우리 가족의 건강에 해라도

끼칠까 정말 정성스럽게 베이크아웃을

해주었던것 같아요ㅠㅠ

초반에 새집을 구경하러 갔을때

아파트새집증후군 특유 향취도

느낄 정도로 부담이 컸었거든요.

근데 이걸 하고 나서 부터는

피부에 올라왔던 두드러기나 두통처럼

증후군이 생기지 않았어요.

새집에서 폴폴 풍기던 특유의 향취들도

싹 증발된것 처럼 공기가 깔끔하게

정화된 기분도 들더라구요.

분무를 했던 스프레이도 뿌린 이후

다시 닦거나 세척할 필요 없으니까

번거로움도 없었어요.

지난주까지 남편과 저, 아이까지

아파트새집증후군에 일상생활도

어려울 지경이었는데..

이렇게 셀프로 관리하고 나서부터

집이 얼마나 쾌적해 졌는지 몰라요ㅠㅠ

온 가족이 알러지가 있는 체질이라

컨디션이 바닥을 칠 정도였는데

새집증후군을 제거하고나서 이제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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